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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여름 이적시장, 핵심 선수 잔류가 우선"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단 보강보단 핵심 선수 잔류가 우선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선수단 구성 관련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할 일은 발전하는 것이다. 모든 선수가 경기 출전이 가능했던 상황에서 우리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수들이 치료실에 가득한 모습보다는 운동장에 가득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선수단 구성에 있어 중요한 것은 우리팀의 좋은 선수들을 지키는 것이다. 이후에 스쿼드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스카우트와 함께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레비 회장과 잘 소통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4일 '무리뉴 감독은 선수 영입 자금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기존 선수들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를 포함해 호이비에르(사우스햄튼) 램스데일(본머스) 등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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