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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명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멤버 코로나19 감염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일본 유명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의 멤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원 오크 록의 소속사 공식홈페이지 발표에 의하면 기타리스트 토루는 27일 아침, 발열과 오한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도쿄의 의료 기관에서 입원 중이며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소속사는 토루 외 다른 멤버는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지 않으며 컨디션도 양호하다고 전했다.

원 오크 록은 보컬 타카를 중심으로 토루(기타), 료타(베이스), 토모야(드럼)로 구성된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록 밴드 중 하나다. 2005년 결성, 2007년 첫 번째 싱글 '나이히신쇼'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이래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진 실력파 그룹이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에서부터 얼터너티브, 모던 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원 오크 록은 지난 4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 'EYE OF THE STORM ASIA TOUR 2020 IN KOREA'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잠정 연기한바 있다.

한편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28일 새롭게 26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0일 연속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사진 = 원 오크 락 공식트위터]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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