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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G 최적의 투수·핵심 WC" 류현진·김광현, 최고의 보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60경기서 최적의 투수", "선발로테이션 후미의 핵심 와일드카드."

MLB.com이 15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2020시즌 최고의 전력 보강 자원을 한 명씩 소개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김광현을 각각 꼽았다. 류현진은 토론토 에이스로 뛴다. 김광현은 5선발 혹은 스윙맨으로 뛴다.

MLB.com은 류현진을 두고 "블루제이스는 장기레이스서 돋보이지 않지만, 단기간에는 절대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와 계약했다. 60경기 시즌서 최적의 투수"라고 했다. 류현진이 2019년 전반기에 LA 다저스에서 역대 최상위 클래스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걸 뜻한다.

또한, MLB.com은 김광현을 두고 "카디널스는 이번 비 시즌에 조용했지만, KBO의 팬이라면 김광현이 KBO리그를 장악했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진 후미의 핵심 와일드카드라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밖에 MLB.com은 뉴욕 양키스에 게릿 콜, LA 에인절스에 앤서니 렌던,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에 코리 블루버,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에 헌터 렌프로, LA 다저스에 무키 베츠를 각각 최고의 보강 선수로 거론했다.

[류현진(오른쪽)과 김광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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