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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바이퍼 백팩, 극중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려” 카네이테이 정관영 디자이너[패션&피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패션 브랜드 카네이테이의 정관영 디자이너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 중인 배우 김수현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최근 김수현은 극중에서 카네이테이의 바이퍼 백팩을 메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정관영 디자이너는 6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세월의 풍파를 견딘 낡은 군용텐트를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바이퍼 백팩의 무드는 극중 김수현이 연기하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할과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바이퍼 백팩은 전시 목적으로 사용된 미국 텐트를 재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라며 “새 가방도 스크래치, 얼룩, 흔적, 찢김 등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다. 내구성이 탄탄하고 방염 방수 기능이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김수현 인스타그램, 방송 캡처, 카네이테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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