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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경규 "왕포 배 화장실 정말 열악. 수치심 MAX" 폭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왕포에 대한 불만을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 이경규는 "내가 오늘 배가 아파서 다른 배로 옮겨서 화장실을 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말 열악해. 화장실 뚜껑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정말 너무 외롭고 쓸쓸해. 내가 왜 여기 와서 이런...! 이게 무슨 대우야. 크루즈가 어디 있어! 너무 치욕스럽고. 제주도 똥돼지 생각이 났다"고 토로한 이경규.

정말로 배 뒤편에 위치한 화장실은 사람 허리 정도 높이에 뚜껑도, 바닥도 없었다.

그리고 이경규는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와 이건 진짜 아니다. 그래서 내가 생각했다. '다시는 왕포에 오지 않겠다'고"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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