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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코로나19 극복에 동참…3500만원 기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퍼 배상문(34)이 코로나19 사태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3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배상문은 9일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특히 힘들어할 취약계층이 보호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비록 고국에서 떨어져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제 고향 대구의 어려움에 처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은 사회보호시설 폐쇄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물품 키트 제작과 배포에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서“피해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에게 도시락 및 마스크 등 물품지원도 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배상문. 사진 = 올댓스포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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