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레버리지', 통쾌한 정의구현 종영…시즌2로 돌아오나 [종합]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버리지’가 시즌2를 예고하며 종영했다.

8일 밤 TV CHOSUN 일요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이날 레버리지팀은 함정에 빠질 뻔했다. 대통령 후보 김남영(김승욱)이 바이러스를 유포하려한 누명을 씌웠지만, 오히려 역공했다. 홍세영(문지인)이 수상하다는 걸 눈치챘던 것. 이태준(이동건)이 김남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김남영, 조준형(김중기) 등이 체포됐다. 하지만 이송 중 조준형이 도망쳤다. 조준형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약을 이용해 해외로 뜨려고 했지만 이 역시 레버리지팀이 막아냈다. 배를 타고 해외로 가려 한 조준영이 잡혔고, 외국으로 빼돌리려 한 물건도 회수했다. 이태준은 신약을 파는 대신,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오픈했다.

몇 주 후, 모든 일이 끝난 줄 알았지만 본부에 이상이 생겼다. 누군가 침입해 박살 낸 것. 이들은 레버리지팀에게 “정희로운 사기단 놀이 잘 봤어. 거기 쌓여 있던 돈, 온갖 범죄 증거들 우리가 다 가지고 있다”며 태국에서 ‘블랙북’을 구해오지 않으면 자료들을 경찰에 넘기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공항에 모인 레버리지팀. 이태준은 “우리 건드린 대가 치르게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또 “그게 누구든, 얼마나 센 놈이든, 반드시 잡아서 갚아준다”는 말과 함께 태국으로 향하는 레버리지팀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사진 = TV조선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