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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건모, 논란 속 편집 없이 등장…"예비신부 모든 것 좋아"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건모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김건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예비신부의 모든 것이 좋다"며 "나는 결정하기가 힘들지 결정하면 그냥 끝이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건모는 "내가 상상했던 결혼생활들이 있는데 그 상상이 실현된다니까 앨범 내는 기분이다. 또 다른 나의 신곡을 내는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김건모는 하얀 스티로폼에 "나 태어나 그댈 만나게 한 운명에 감사해요. 그대와 나 영원히" "오빠 나 잘 키워줘"라는 고백 글귀를 빼곡히 적어 넣고는 뿌듯해했다.

한편 앞서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며 피해자가 9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건모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했다.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결혼식을 한 차례 연기해 2020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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