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의 무패행진이 계속됐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 후 16경기 무패행진(15승1무, 승점46)을 달리며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레스터시티(승점35)와의 승점 차는 11점이다.

리버풀은 전반 35분 체임벌린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반면 본머스는 수비수 아케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심슨으로 교체하는 악재가 발생했다.

기세가 오른 리버풀은 전반 막판 살라의 패스를 케이타가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그리고 후반 9분에는 살라가 직접 득점까지 가세하며 3-0 완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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