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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 출전' 잘츠부르크, 바텐스에 5-1 완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잘츠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바텐스에 5-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잘츠부르크는 17경기 연속 무패(13승4무, 승점43)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렸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4-0으로 크게 앞선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왔다.

황희찬은 오는 11일 열리는 리버풀(잉글랜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을 대비해 체력을 안배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3분 만에 팻슨 다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전반 9분 홀란드, 전반 33분 오쿠가와 마사야의 연속골로 크게 달아났다.

후반에도 11분 미나미노 다쿠미와 후반 37분 안드레아스 울머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40분 바텐스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5-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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