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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 KLPGA 개막전 2R 9언더파 단독선두 유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다연(메디힐)이 연이틀 선두를 지켰다.

이다연은 7일(이하 한국시각)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 6579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다연은 2019시즌 2승을 거뒀고, 2020시즌 개막전서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서 2번홀, 7번홀, 10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임희정(8언더파 136타)에게 1타 앞섰다. 3위 최은우는 7언더파 137타.

경기 후 이다연은 "무난하게 잘 했지만 조금 아쉽다. 후반에 파 세이브를 잘 한 것도 있었지만, 아쉬운 홀이 많았다. 아이언 샷이 어제보다 잘 되지 않아 버디 찬스가 적었고, 더 신경 써야 하는 퍼트가 많은 것이 조금 아쉽다"라고 말했다.

유해란, 이정민, 이소미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 김우정, 이소영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곽보미, 최혜진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9위다.

[이다연.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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