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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포수 알렉스 아빌라와 1년 425만 달러 계약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아빌라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로 컴백한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제프 파산은 7일(이하 한국시각) "포수 알렉스 아빌라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425만 달러(약 50억원)에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1987년생 좌타 포수인 아빌라는 2009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5년까지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1년에는 타율 .295 19홈런 82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와 함께 실버슬러거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디트로이트에 컴백했던 그는 시카고 컵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9시즌에는 애리조나에서 63경기 나서 타율 .207 8홈런 24타점에 만족했다. 통산 성적은 995경기 타율 .235 103홈런 386타점 341득점.

시즌 종료 후 FA가 된 그는 2019년이 지나기 전에 새로운 둥지를 찾으며 편한 마음 속에서 2020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알렉스 아빌라.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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