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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당첨’ 남편, 아내 버리고 도망가 “얼마길래”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로또에 당첨된 남편이 아내를 버리고 도망갔다.

지난 22일(현지시간) 호주의 세븐뉴스에 따르면, 태국에 사는 위자크 와나파라시트(34)와 포르티다 참난웨트(23)는 27만 달러(약 3억 1,749만원)의 로또에 당첨했다.

부부는 경찰서를 찾아가 복권 위에 서명을 하고 사진도 찍었다.

그러나 절반씩 나눠 갖기로 해놓고는 자기 몫을 더 달라고 요구하던 남편이 이튿날 집을 떠났다.

부인은 남편이 로또를 현금화할까봐 경찰에 즉각 신고했다.

부인 몫의 로또 당첨금을 사용하면 최대 징역 3년을 받을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을 언론을 통해 알게된 남편은 고개를 숙이고 집으로 돌아왔다.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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