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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소녀시대' 임윤아-최수영, '청룡영화제에서 배우로 함께한 동갑내기 친구' [유진형의 현장 1mm]

[마이데일리 = 인천 유진형 기자]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제'가 열렸다.

시상식의 꽃이라도 할 수 있는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특히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임윤아와 최수영은 닮은듯 다른 느낌의 블랙 드레스로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영화 ‘엑시트’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임윤아와 영화 ‘걸캅스’로 신인상 후보에 오른 최수영은 1990년생 동갑내기로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만났다.

한편, 제40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2019)는 정우성과 조여정이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최우수작품상으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선정되었다.

▼ 아래는 제40회 청룡영화상(2019) 수상자(작) 명단

- 최우수작품상 : '기생충'

- 감독상 : 봉준호 감독('기생충')

- 남우주연상 : 정우성('증인')

- 여우주연상 : 조여정('기생충')

- 여우조연상 : 이정은('기생충')

- 남우조연상 : 조우진('국가 부도의 날')

- 신인남우상 : 박해수('양자물리학')

- 신인여우상 : 김혜준('미성년')

- 신인감독상 : 이상근 감독('엑시트')

- 각본상 : '벌새'(김보라 감독)

- 촬영조명상 : 김지용 촬영감독·조규영 조명감독('스윙키즈')

- 편집상 : 남나영('스윙키즈')

- 음악상 : 김태성 음악감독('사바하')

- 미술상 : 이하준 미술감독('기생충')

- 기술상 : 윤진율·권지훈 무술감독('엑시트')

- 최다관객상 :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 청정원 인기스타상 : 이광수('나의 특별한 형제'), 이하늬('극한직업'), 임윤아('엑시트'), 박형식('배심원들')

- 청정원 단편영화상 : '밀크'(장유진 감독)

[청룡영화제에 참석한 소녀시대 출신 임유나와 최수영.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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