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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혼인신고 완료, ♥장지연과 법적 부부 “결혼은 5월로 연기”[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김건모가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인 장지연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21일 김건모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앞서 김건모는 내년 1월말 장지연과 결혼식을 예정했으나, 최근 내년 5월로 결혼식 날짜를 연기했다.

김건모의 예비 장인이자 작곡가인 장욱조 씨는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주위에서도 날씨가 따뜻한 때로 다들 미루자고 했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정해진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5월 김건모의 25주년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 소개로 만났다.

김건모의 예비 신부인 장지연은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작곡 등을 전공한 재원이다. 이화여대 공연예술 대학원을 거쳐 현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3월에는 자작곡으로 꾸린 뉴에이지 앨범 'Dunamis ; Shema:el's Song'을 발표하기도 했다.

장지연은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김건모와 함께 이선미 여사의 집에 방문했다.

주방에선 장지연이 예비 남편인 김건모 가족들과 같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촬영 중간 김건모는 장지연에게 달려가 애정을 표하기도. 장지연은 김건모의 꾸러기 패션을 보고는 "너무 귀여워"라고 달달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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