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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우승 가자' 김하성, 한일전 1회 선제 투런포 작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유격수 김하성(24)이 선제 투런포를 발사했다.

김하성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벌어진 2019 WBSC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번타자 이정후의 볼넷 출루로 무사 1루 상황에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야마구치 ??의 137km 포크볼을 공략해 좌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한국이 2-0으로 앞서 나가는 한방이었다.

[김하성이 17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결승전 한국-일본 경기 1회초 무사 1루에 투런포를 쳤다. 사진 = 일본 도쿄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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