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이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양희영은 18일 중국 상하이 치중가든 골프클럽(파72, 6691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다.

양희영은 1라운드서 공동선두였다. 그러나 이날 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했다. 3번홀, 12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2라운드를 마쳤다. 단독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 11언더파 133타)에게 5타 뒤졌다.

김세영(미래에셋), 이정은6(대방건설)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 최나연(SK텔레콤)이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5위, 고진영(하이트진로)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 이미향(볼빅)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29위다.

[양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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