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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연출가 "빅스 켄, 체력 쌩쌩한 드라큘라…열심히 임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드라큘라' 노우성 연출가가 빅스 켄의 노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드라큘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우, 임태경, 권민제(선우), 김금나, 소냐, 황한나, 이건명, 문종원, 최성원, 조지훈 등이 참석했다.

드라큘라 캐릭터에는 지난 20년 전부터 드라큘라 역할을 맡았던 신성우부터 최연소 드라큘라로 발탁된 빅스 켄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노우성 연출가는 빅스 켄에 대해 "켄은 정말 바쁜데도 불구하고 연습실에 와서 열심히 임하고 있다. 가장 체력이 생쌩하다. 뛰어다니는 장면을 가장 잘 소화하고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엄기준에 대해서는 "연습실에서 보니까 직관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더라. 드라큘라의 내면을 순식간에 캐치하고 한 번에 표현했다. 본능적으로 이 장면에서 표현해야 하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큘라'는 체코 뮤지컬이 13년 만에 국내 귀환한 것으로, 지난 1998년 초연부터 드라큘라 역을 맡아온 신성우와 임태경, 엄기준, 빅스 켄까지 4인 4색의 매력적 드라큘라가 구현된다. 10월 5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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