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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버그 12K 완벽투' 워싱턴, WS행 1승 남았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이제 1승만 거두면 된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8-1로 완승을 거뒀다.

원정 1~2차전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잡은 워싱턴은 앞으로 1승만 챙기면 월드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날 워싱턴에서는 7이닝 동안 7피안타 1실점 비자책 호투를 펼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호투가 빛났다. 탈삼진 개수만 무려 12개였다.

3회말 하위 켄드릭의 중월 적시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은 워싱턴은 5회말 켄드릭과 라이언 짐머맨의 연속 적시 2루타로 6-0 리드를 잡아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켄드릭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워싱턴은 스트라스버그가 호투한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잭 플래허티가 4이닝 5피안타 4실점에 그쳤다.

[스트라스버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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