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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공기가 필요해!"…비행기 비상구 문 연 여성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신선한 공기가 마시고 싶어."

중국에서 비행기 승객이 비상구 문을 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서 한 여성이 비행기 문을 열어 이륙이 늦춰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중국 우한 공항을 출발해 간쑤성 란저우로 향하려던 비행기에 탑승한 50대 여성 승객은 "답답해서 신선한 공기가 마시고 싶다"며 비상문을 열었다.

다행히 비행기는 이륙 직전이었고, 이 승객의 황당한 행동으로 인해 이륙은 1시간 넘게 지연됐다.

중국에서는 비행기 비상문을 마음대로 열면 최고 5만 위안(약 841만원)의 벌금이나 구금에 처한다.

[사진 = APF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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