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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전드' 애슐리 콜, 현역 은퇴 선언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의 레전드 풀백 수비수 애슐리 콜이 현역에서 은퇴한다.

콜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현역 은퇴를 알렸다. 그는 “오랜 고심 끝에 축구화를 벗기로 결정했다. 이제 지도자로 새 도전에 나설 시기”라고 밝혔다.

아스날 유스 출신으로 2006년 첼시로 이적한 콜은 당대 최고의 풀백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다.

콜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첼시를 떠난 콜은 이후 AS로마, LA갤럭시를 거쳐 지난 시즌 프랭크 램파드가 이끌던 더비 카운티에서 현역 마지막을 보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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