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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행진' 서울이랜드, '퇴장' 안양에 2-0 완승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가 4연승을 달렸다.

서울이랜드는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안양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서울이랜드는 5승5무14패(승점20)를 기록했다.

반면 8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린 안양은 승점 39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팀 내 최다 득점자(10골) 조규성이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퇴장 당해 출전하지 못한 안양은 전반 24분 수비수 최호정이 퇴장 당하며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서울이랜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반 21분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갔다.

김경준이 안양 골키퍼 양동원에 걸려 넘어졌고, 키커로 나선 두아르테가 성공했다.

안양은 설상가상 수비수 최호정이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까지 당했다.

여기에 전반 34분 모재현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동점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 알렉스의 슈팅이 김영광 선방에 막혔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4분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김경준이 차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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