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캐피탈은 17~18일 구단 복합베이스캠프인 캐슬오브스카이워커스에서 '2019 팬 페스트'를 실시했다.

현대캐피탈은 매년 시즌이 끝나고 한 시즌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배구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선수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팬 페스트는 구단 SNS 댓글 응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성인 배구팬 60여 명과 1일차 팬 페스트를 실시하고 2일차에는 구단 서포터즈 어린이 회원 40여명을 초대해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팬 페스트 행사에서는 선수들이 생활하는 캐슬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재미있는 사진을 만드는 단체 사진 미션을 진행하고 작년 시즌 영상을 보며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뜨거운 여름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워터존 파티를 준비해 물총 싸움, 워터 슬라이딩 등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구단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배구팬분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줬다"라며 "선수와 팬이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2019-2020시즌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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