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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흥행 대박' 행진...26라운드 만에 작년 관중 돌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가 ‘흥행’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축구연맹은 17일 K리그1(1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모두 지난 해 관중 기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먼저 K리그1은 이번 주말 26라운드 4경기를 포함한 누적 관중 125만575명을 기록하며 작년 전체 관중 수(124만1,320명)을 넘어섰다.

26경기 만에 지난 시즌 38경기 전체 관중을 추월한 것이다.

평균 관중도 늘었다. 올 시즌 8,12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관중 5,216명과 비교해 55.7% 증가했다.

2부리그 인기도 고공행진이다.

이날 K리그2는 24라운드까지 누적 관중 31만 2,488명으로 작년 전체 관중 31만 627명을 가뿐히 넘어섰다.

총 117경기 만에 작년 전체 182경기 관중 수를 돌파한 것이다.

유벤투스와 팀K리그간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파문에도 프로축구의 흥행 돌풍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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