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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마감 초읽기 전작 뛰어넘었다, 요술봉을 든 괴물폰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이 사전예약이 마감 초읽기에 들어섰다.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를 개최하여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사전예약은 공개일 다음날인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중으로 어느덧 19일을 끝으로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전면 디스플레이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었고 빅스비 버튼과 3.5mm 오디오 단자가 삭제되고 카메라 역시 기존 가로배열에서 세로로 바뀌었다.

특히, 노트시리즈의 시그니쳐라 할 수 있는 'S펜' 은 ‘에어 액션’ 기능이 적용되어 손글씨를 디지털화 해주거나 사용자 손 움직임을 통해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S펜은 버튼을 눌러 사진을 촬영하거나 동영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한데 비해 갤럭시노트10은 S펜으로 공중에서 좌우로 움직여 촬영모드를 선택하거나 상하로 움직여 카메라 방향도 전환할 수 도 있다. S펜을 공중에 원형으로 움직이면 카메라 줌 인·아웃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S펜으로 손글씨를 쓴 후 손으로 글자를 터치하기만 하면 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변환된다. 이렇게 작성 된 내용은 워드파일 등으로도 변환해 공유가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은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중 최첨단 기술이 집약돼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능과 사양 측면에서 현존 최고 스펙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평가받으며 ‘창의성 그 자체’, ‘요술봉을 든 괴물폰’ 이라 불리고 있다. 상반기에 출시한 갤럭시S10 5G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마감을 하루 앞두고 갤럭시노트10 구매를 고려했던 소비자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사전예약 마감일인 19일 이후에 신청하면 사전예약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83만 회원 수 네이버 카페 ‘국대폰’ 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SKT, KT, LG 유플러스 이통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휴대폰 사기 주의 발령보가 원인이다. 내용에 따르면 불법보조금을 약속하고 단말 선입금을 받은 후 종적을 감추는 형태의 판매사기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선 9만 원대까지 판매한다는 얘기까지 나온 상황이지만 이 같은 과도한 불법보조금 지급 약속은 사기와 연결 될 수 있다. 이용자 피해가 예상 되는 대목이다.

반면, 국대폰은 13일까지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갤럭시노트10 공기계, 갤럭시노트10 반값할인, 12개월 요금 지원, 갤럭시 워치 액티브, 에어팟 2세대, 갤럭시버즈, 갤럭시탭S5E, 제주도 여행권, 블루투스 빔프로젝터 등 브랜드 사은품을 내걸었고 이후 사은품 대신 기기 값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갤럭시노트10 특가판매’ 도 추가 혜택으로 내걸어 선택 폭을 넓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국대폰 카페는 ‘휴대폰 사기 주의 발령보’ 에 언급 된 사전승낙서 미등록, 단말기 선입금, 신분증 보관 등에 해당 되지 않아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마감 하루를 앞두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국대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희 min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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