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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해변서 성관계 맺은 커플 “충격”, 시의회 “벌금 부과” 주장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대낮에 해변에서 낯뜨거운 성관계를 맺은 커플에 가족 나들이객이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더 선 등에 따르면, 7월 11일(현지시간) 오후 3시쯤 잉글랜드 남부 이스트서식스주에 위치한 브라이튼 앤 호브의 해변에서 커플 한 쌍이 버젓이 성행위를 했다.

여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누워 있었고, 반바지를 입은 남자는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행위를 즐겼다.

한 목격자는 “나는 조금 놀랐다. 그리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몇 분간 행위를 지속했다”며 “나체주의 해변도 아닌 곳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했다.

보수당의 시의회 의원 던 바넷은 그들에게 벌금형을 부과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의 행위는 역겹다”면서 “침실 문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관하지 않지만, 가족과 아이들이 보는 바닷가에서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느냐”며 분노했다.

[사진 = 영국 메트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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