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4인방, '기생충' 관람 "굉장한 스토리텔링"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캐나다 친구들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96회에는 캐나다 4인방의 한국여행 3일 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한국의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싶어 했고, 영화 '기생충'을 보러 갔다.

이들 중 데린이 배우 송강호의 팬이기 때문이었다. 데린은 "송강호는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배우야. 영화 '기생충' 정말 보고싶어"라며 직접 준비한 송강호 프린팅 티셔츠까지 입고 나섰다.

2시간 가량의 영화를 본 친구들은 극장 밖을 나오면서 영화에 대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은 "정말 놀라운 영화야. 만족스럽다", "굉장했어. 영화보길 잘한 것 같아", "굉장한 스토리텔링이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친구는 "난 사실 한국영화가 재미없을 거라 생각했거든. 지루할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완전히 사로잡혔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