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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승·50승 도전' 류현진, 1회 2사 1,2루 위기 극복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10승 및 개인통산 50승 도전을 시작했다. 1회에 실점하지 않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수는 단 10개.

선두타자는 하비에르 바에즈.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바에즈를 주무기 80마일(129km) 체인지업으로 돌려세웠다.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겐 초구 90마일(145km) 투심패스트볼로 3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앤서니 리조에겐 볼카운트 1B1S서 3구 91마일(146km) 투심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윌슨 콘트레라스에게도 1B서 2구 81마일(130km) 체인지업을 구사하다 좌전안타를 내줬다. 2사 1,2루 위기서 데이비드 보트를 초구 80마일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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