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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포그바, 레알 이적하려고 맨유 프리시즌 거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폴 포그바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파업도 불싸할 작정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5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기 위해 파업까지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그바는 레알행을 압박하기 위해 맨유의 프리시즌을 거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도 만족할 만한 이적료를 주면 포그바를 보낼 작정이다.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250억원)을 책정했다. 하지만 레알은 포그바의 이적료가 지나치게 높다는 반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그바는 레알행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선 맨유의 프리시즌 훈련까지도 거부할 준비가 돼 있다.

포그바는 맨유의 골칫거리로 전락한지 오래다. 주제 무리뉴 전 감독은 물론 올레 군나르 솔샤르 부임 후에도 불성실한 태도로 수 차례 도마위에 올랐다.

여기에 레알 이적을 두고 “드림클럽”이라는 발언을 해 맨유 팬들을 화나게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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