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월드클래스 몸 값을 자랑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는 2018-19시즌을 마무리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몸 값 상위 30명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8,000만 유로(약 1,070억원)으로 17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 역사상 1000억이 넘는 평가를 받는 건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에서 48경기에 출전해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몸 값도 상승했다. 1년 여만에 200억원 이상이 상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EPL에서 가장 몸 값이 높은 선수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다. 그 뒤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그리고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당 아자르가 이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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