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데뷔 첫 승' 서요섭,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정상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서요섭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서요섭은 16일 경기도 용인시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1·6960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적어낸 서요섭은 주흥철, 정한밀, 이주미다 다이지로(일본) 등 공동 2위 그룹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6년 데뷔 후 3년 만에 거둔 첫 승이었다.

서요섭은 우승 상금 2억4000만원을 거머쥐며 시즌 상금 3억6073만원을 적립, 이 대회 전까지 상금 선두였던 이태희를 넘어섰다.

2, 3라운드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홍순상은 이날 3타를 잃으며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상현과 지난주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 이형준은 6언더파 공동 15위다.

[서요섭. 사진 = KPGA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