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발렌시아 이강인 vs 레알 루닌 맞대결" 西 매체 결승전 조명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인 언론도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을 주목하고 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안드리 루닌이 격돌하기 때문이다.

한국 U-20 대표팀은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사상 최고 우승 도전이다.

FIFA 주관 남자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른 한국의 스타는 이강인이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1골 4도움으로 한국이 결승에 오르는데 공헌했다. 우승할 경우 대회 MVP도 유력하다.

스페인 매체 라 반과르디아도 결승전을 주목했다. 발렌시아의 이강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루닌이 우승을 다투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한국과 루닌의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한다”고 조명했다.

이강인에 대해선 “한국 공격의 선봉으로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움직인다. 공을 소유하며, 상대 압박에도 기술적인 왼발을 사용한다”고 높이 평가했다.

우크라이나의 수문장 루닌은 이번 대회에서 단 3골만을 실점 중이다. 이 매체는 “이번 대회 최고의 골키퍼”라며 찬사를 보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