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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배구, 이번엔 보령이다…VNL 보령시리즈 18일 개막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관하는 2019 여자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예선 마지막 5주차 일정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팬들이 단순히 배구를 즐기는 것을 넘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이벤트는 최대한 팬과 선수들이 가까워질 수 있는 것들로 기획됐다"고 덧붙였다.

‘그녀의 마음을 잡아라’ 이벤트는 선수들이 직접 팬을 선택해 함께 셀프카메라 사진촬영을 하고 선물을 증정한다. 상품은 미카사에서 제작한 FIVB 공인구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대표팀 주장 김연경이, 2일차에는 강소휘, 3일차에는 이다영이 나선다.

‘#VNL특파원’ 이벤트는 직관 인증샷을 찍은 팬들을 대상으로 한다. #VNL특파원 해시태그를 달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참가가 가능하다. 베스트 인증샷을 올려준 3인에게 EVA 안전 배구공을 선물한다.

‘VNL 작명왕’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VNL 한국대회에서 볼 수 있는 마스코트의 이름을 직접 짓는 이벤트다. 대한민국배구협회 페이스북 이벤트 팝업에 가장 좋은 이름을 지은 팬에게 국가대표 사인볼을 주고, 그 이름을 마스코트 이름으로 결정한다.

그 외에도 VNL 스코어 맞추기, 선수 세레머니 따라하기, 전광판 퀴즈 이벤트, SMS 응원문자 남기기 등 현장에서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경기 티켓 구매는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한국 경기는 매일 오후 5시에 열리며 18일은 도미니카공화국, 19일 일본, 20일 폴란드와 맞붙는다.

한국 경기에 앞서 오후 1시 30분에는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다른 두 팀 경기가 열린다. 티켓은 데일리 티켓으로, 당일 열리는 두 경기를 모두 입장해 볼 수 있다.

[김연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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