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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X강타X정문성X전동석X윤소호, 뮤지컬 '헤드윅' 뉴캐스트 확정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헤드윅' 캐스팅이 공개됐다.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8월 16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헤드윅'의 타이틀 롤 헤드윅 역에 오만석, 강타,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를 확정했다. 헤드윅과 함께 무대를 이끄는 이츠학 역은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헤드윅'의 가장 큰 특징은 배우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헤드윅’을 창조한다는 점이다. 배우에 따라 연출적 노선이 달라지고, 의상과 가발, 메이크업 또한 배우의 스타일에 맞게 감각적으로 디자인되어 '헤드윅'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2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헤드윅'이 이번 시즌 공연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대 위에서 헤드윅과 팀워크를 이룰 록 밴드 '디앵그리인치'는 이준 음악감독을 비롯 김민기, Zakky, 최기호, 조삼희, 이한주, 홍영환, 이정훈, 서현정, 유지훈, 조커 등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멤버로 참여한다. 5인조(1st 기타, 2nd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디앵그리인치'는 연주를 듣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편, 2019년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6월 중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 = ㈜쇼노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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