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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정혜영 "연탄봉사 후엔 손빨래, 한푼이라도 더 연탄에 쓰려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혜영이 가수 션과의 연탄봉사 후일담을 말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자선 바자회에 참석한 션과 정혜영 부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최근 남편 션,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한 정혜영. 이날 그는 "연탄봉사를 할 때는 좋다. 그런데 끝나고 나면 내가 할 일이 너무 많다. 여섯 가족의 빨래를 하는 게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혜영은 "특히 겨울에는 여섯 가족의 패딩 드라이크리닝 비용도 엄청나다. 그래서 다 손빨래를 한다. 다른 사람은 '그냥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는 게 낫지 않냐?'고 하지만, 연탄봉사를 하고 와서 어떻게 그렇게 하겠냐? 그 돈을 연탄 한 장을 더 사는데 써야되지 않겠냐?"고 소신을 얘기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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