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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축구전문가 "올리버 주심, 손흥민에게 사과편지 보내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영국의 축구전문가이자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손흥민(27,토트넘홋스퍼)에게 헐리웃 액션으로 경고를 준 마이클 올리버 주심을 향해 사과 편지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9일(한국시간) “아스널 출신 머슨이 올리버 주심에게 손흥민에게 경고를 준 것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다이빙을 했다는 이유로 올리버 주심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리플레이 결과 손흥민이 해리 매과이어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실제로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들은 페널티킥이 맞다고 주장했다.

머슨은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에게 옐로우카드를 준 올리버 주심은 반드시 사과를 해야 한다. 손흥민은 명백한 파울을 당했다. 페널티킥이었다. 지금이라도 사과 편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빙 논란에도 손흥민은 레스트전에서 환상적인 쐐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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