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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박보검 "군대 때 되면 갈 것, 늦지 않게 입대 예정" [MD인터뷰]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보검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받는 것에 대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그런 인기와 사랑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다. 받은 만큼 저 역시 베풀고 많은 사랑을 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해 유독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고. 그는 "스물일곱살이더라. 시간이 빠르다는 걸 체감하게 되더라.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없다고 하더라. 그 시간을 소중하고 알차게 여겨야 한다고 싶더라"라고 한해를 돌아봤다.

그는 이어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일을 하면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그게 가장 소중하다. 작품을 하면서 느끼기도 했지만 작년 한 해가 저에게는 빠르게 지나갔다"라며 "시간의 소중함을 좀 크게 깨달았다. 진혁이라는 인물을 만나면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라 그런지 저 역시 되돌아보게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입대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말했다. 그는 "군대로 때가 되면 가야 한다. 늦지 않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자신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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