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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감독 "이강인 같은 신예 성장 도와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 같은 어린 선수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렌시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에서 셀타비고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를 치른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셀타비고전에 앞서 1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경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히혼과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골을 터트린 토레스 같은 발렌시아의 신예들에 대해 "토레스는 어린 선수고 이강인처럼 짧고 확실한 조치가 필요한 선수"라며 "그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도전적인 일"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차근차근하게 성장해야 한다. 우리는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3경기 연속 출전하며 꾸준한 기회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바야돌리드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던 이강인은 지난 15일 열린 히혼과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선발 출전에 이어 셀타비고전을 통해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이강인은 셀타비고전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 현지언론들도 이강인의 셀타비고전 출전 여부를 비중있게 소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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