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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 셀타비고전 엔트리 합류에 주목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강인의 프리메라리가 첫 선발 출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발렌시아는 20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비고에서 셀타비고를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12일 열린 바야돌리드전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지난 8일 열린 히혼과의 코파 델 레이 16강 1차전부터 발렌시아 1군에서 3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열린 히혼과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4경기 연속 출전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 현지 언론은 19일 이강인의 셀타비고전 엔트리 합류에 주목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바추아이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강인은 셀타비고전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이강인의 셀타비고전 출전 가능성을 점쳤다. 스페인 매체 라스프로빈시아스 역시 '이강인이 여전히 셀타비고전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다. 이강인은 히혼과의 코파 델 레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은 셀타비고전을 앞두고 "우리는 이강인 같은 선수를 성장시켜야 할 책임감이 있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서 4승11무4패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강인이 최근 3경기 연속 출전한 발렌시아는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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