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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러블리즈 예인 "예쁜 분들에 비해 난 봐줄만해…고민 상담"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러블리즈 예인이 외모 자신감이 떨어졌었다고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러블리즈 예인, 케이, 미주, 지수가 출연했다.

이날 러블리즈 멤버들은 예인이 "나 너무 못생긴 것 같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예인은 "눈물 날 것 같다"며 조십스럽게 입을 열었다.

예인은 "부모님이 너무 예쁘게 낳아주셨는데 요즘에 예쁘고 그러신 분이 많다 보니까 그런 예쁜 분들에 비해 저는 봐줄만하게 생긴게 아닌가, 자연스럽게 생긴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언니한테 고민 상담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를 보러 와주시는 분들한테 예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외모 자신감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 상담을 하니까 언니들이 '아니다. 예쁘고 잘 하고 있다'고 했는데 거기에 꽂히니까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DJ 지석진은 "거울 보기 싫고 그랬나"라고 물었고, 예인은 "네. 그랬는데 언니들이 주변에서 아니라고 해줬다"고 답했다.

지석진은 "진짜 아니다. 멤버 중에 누구 얼굴 예쁘냐"고 물었고, 예인은 "언니들이 다 너무 예쁘다. 방송에 나오면 언니들 성격도 알고 마음도 알아서 그런지 다 너무 예뻐 보인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멤버들은 "너도 예뻐. 왜그래", "이렇게 많이 보러 와주셨는데"라고 위로했고, 지석진은 "내가 볼 땐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보이는라디오 영상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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