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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DH' 오타니, 애리조나전 1안타…타율 0.107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1안타를 날렸다.

오타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시범경기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0-0이던 2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2루 주자를 2,3루로 진루시켰다.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1,3루 찬스에선 마이클 블라잭을 상대로 다시 한번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3-3 동점이던 6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좌완 콜린 포체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역시 3-3 동점이던 8회말에는 1사 1루서 키건 롱을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타자' 오타니는 시범경기서 고전하고 있다. 28타수 3안타 타율 0.107이다. LA 에인절스는 3-5로 뒤진 9회말에만 3득점하며 6-5,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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