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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4타점' LA 다저스, 오클랜드에 완승…2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2연승을 거뒀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8-2로 이겼다. LA 다저스는 시범경기 2연승을 거뒀다. 13승13패가 됐다.

LA 다저스가 초반부터 화력을 폭발했다. 1회초 크리스 테일러의 좌중월 솔로포에 이어 야시엘 푸이그가 2타점 중월 2루타를 뽑아냈다. 야스마니 그랜달도 좌월 2루타를 날려 푸이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오클랜드도 1회말 상대 보크로 1점을 만회했다.

LA 다저스는 3회초 그랜달의 우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코리 시거의 2타점 중전적시타, 푸이그의 2타점 좌전적시타로 승기를 잡았다. 사기가 꺾인 오클랜드는 이후 추격하지 못하다 7회말 더스틴 파울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푸이그가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그랜달도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했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파울 블랙번은 3⅓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5안타에 그쳤다.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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