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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서민정 남편 "다시 돌아가면? 행복하지만 결혼 더 늦게 했으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서민정 남편 안상훈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더 늦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 서민정-안상훈 부부의 브루클린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서민정은 남편 안상훈에게 “다시 돌아가면 나랑 결혼하겠냐”고 물었고, 안상훈은 “하지”라며 당연한 듯 대답했다.

이후 안상훈은 “사실 되돌아가면 이런 게 있다”며 “하나 아쉬운 게, 결혼 일찍 한 거”라고 말했다.

이후 안상훈은 “그런데 후회는 없다. 행복하고 좋다”며 “사람이 다 가질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한 31살에 민정이를 만나 결혼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8세 때 서민정과 만났다는 안상훈은 “그 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았고 벌려 놓은 것도 많았다. 민정이가 힘들었을 때도 많이 도와주지 못했다. (딸) 예진이한테도 미안한 게 있다. 일을 그때 엄청 많이 했으니까”라며 아쉬워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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