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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민♥한수연, 오늘(16일) 결혼…5년 열애 결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김혁민과 그룹 LPG 출신 쇼핑 호스트 한수연이 결혼했다.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상록아트홀 그랜드볼룸에서 김혁민과 한수연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지인과의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약 5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한화 이글스의 연고지인 대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수연은 지난 2009년 걸그룹 LPG 2기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루시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했으며, 2013년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올랐다. 현재는 쇼핑 호스트로 활약 중이다.

야구선수 김혁민은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2014년 상무에 입대, 지난해 말 한화에 복귀했다. 올해는 부상으로 인해 퓨처스리그만 참여했다.

[사진 = 구호스튜디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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