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KB 권순찬 감독 "우리도 보여줄 만큼 보여줬다"

[마이데일리 = 의정부 윤욱재 기자] KB손해보험이 삼성화재의 연승 행진을 끊지 못했다.

KB손해보험은 22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알렉스가 24득점, 손현종이 16득점, 이강원이 1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삼성화재의 저력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삼성화재가 잘 한다. 우리도 보여줄 만큼 보여준 것 같다"고 총평했다.

가장 아쉬운 것은 고비에 나온 범실. 권 감독은 "중요할 때 나온 범실이 아쉽다. 이강원이 조금 더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감독이 경기 후 선수들에게 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권 감독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졌다. 빨리 완벽하게 준비하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권순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