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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3G연속 결장' PHI, 워싱턴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필라델피아)가 3경기 연속 결장했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24~25일 애틀란타전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

김현수가 시즌 막판 피트 매캐닌 감독으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10일 워싱턴과의 원정경기 이후 14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올 시즌 성적은 93경기서 210타수 49안타 타율 0.233 1홈런 14타점 20득점.

워싱턴은 2회초 1사 후 제이슨 워스가 좌전안타를 쳤다. 후속 마이클 타일러가 선제 좌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필라델피아도 4회말 2사 후 오두벨 에레라의 우중월 솔로포로 추격했다. 그러자 워싱턴은 8회초 라이언 짐머맨의 우월 2루타, 빅터 로블레스의 좌전안타로 잡은 찬스서 워스의 1타점 3루수 땅볼로 승부를 갈랐다.

필라델피아의 1-3 패배. 62승9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워싱턴은 3연승을 내달렸다. 95승61패.

[김현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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