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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변진섭 "김완선, 싱글인 이유? 날 못 잊어서"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변진섭이 김완선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김완선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변진섭 씨가 '활동 당시 연예인은 전부 나를 좋아했다'라고 하셨다. 진짜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심지어 배우분들도 좋아했다. 그렇게 아름답고 예쁜 여배우들이. 저렇게 예쁜 여자 배우가 왜 변진섭을 저렇게 좋아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변진섭은 김완선에 "말을 잘 해라. 생각하고 말 해라"라고 타박했고, 김완선은 "그게 아니라 지금은 배우들이 굉장히 인기가 있는 시대 아니냐. 그런데 8~90년 대는 연예인의 꽃이 가수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완선에 "지금도 혼자 사는데 외롭진 않냐"라고 물었고 김완선은 "고양이를 6마리 키워서 외로울 틈이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변진섭에 "김완선 씨가 인기가 많았는데 싱글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변신섭은 "타이밍을 놓친 거 같다"라고 답했다.

특히 김성주는 "그런데 변신섭이 사전 인터뷰서 '김완선이 나를 못 잊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고, 변진섭은 "없지 않아 그런 점이 있는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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