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곽현화가 자신의 슬픈 연애사를 공개했다.

곽현화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 중 "세 번의 가슴 아팠던 연애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슬픈 연애사는 작년에 헤어졌던 남자친구이다"며 입을 열었다.

곽현화는 "그 분과는 결혼식장까지 잡고 작년 10월 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나의 모든 걸 이해해주는 사람이었는데 갑작스럽게 헤어지게 됐다. 처음에는 헤어진 줄 몰랐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또 이날 곽현화는 함께 출연한 방송인 홍진호와 썸을 타보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던 홍진호 역시 "언제 한 번 술이나 마시자"는 곽현화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

'비디오스타'는 3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곽현화.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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