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닫기

'추신수 휴식' 텍사스, LAA전 홈런 3방에 눈물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신수가 결장한 텍사스가 홈런 3방에 눈물을 흘렸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전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를 기용하지 않았다. 우익수 자리엔 노마 마자라, 지명타자 자리엔 마이크 나폴리가 각각 투입됐다.

텍사스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홈런을 맞고 출발했다. 유넬 에스코바에게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맞은 것. 6회초에는 마이크 트라웃에게 2점짜리 중월 홈런을 맞더니 3-3 동점이던 8회초에는 알버트 푸홀스에게 좌월 3점홈런을 맞고 녹다운됐다.

이로써 에인절스는 13승 12패, 텍사스는 10승 13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