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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인터뷰⑧] 립버블 한비 "다이어트 힘들어 줄넘기하다 울었어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립버블 한비. 본명 김한비. 2002년 10월 16일생. 서울 출신. 랩. B형. 막내.

"어렸을 때부터 TV 속 아이돌 선배님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취미로 춤 학원을 다니게 됐고, 무대에 서면서 재미를 느껴 가수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춤 출 때는 정말 재미있어요. 몸을 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좋고, 저를 보고 계신 분들과 눈도 마주치면서 춤을 춘다는 게 재미있어요."

"이태원에서 태어났어요. 이름은 한 나라의 왕비가 되라는 의미예요. 헤헤."

"저도 다이어트 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전 먹으면 그대로 살이 찌거든요. 음식 조절하기가 힘들어서 줄넘기 하다가 울었어요. 줄넘기요? 하루에 1시간반 동안 했어요."

"이상형은 반전 매력이 있으신 분이요, 헤헤."

▲ 립버블. 2017년 3월 22일 데뷔. 류아, 서린, 미래, 해아, 이나, 은별, 한비로 구성된 7인조 신인 걸그룹. 데뷔곡 '팝콘'은 "터져라 내 팝콘들아!"라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곡. 롤모델은 소녀시대로, '아이들의 꿈이 되는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포부를 안고 데뷔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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